GDP 국내총생산과 GNP 국민총생산의 차이점
연말이나 연초가 되면 경제 뉴스에서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률이 몇 퍼센트로 예상된다라고 말하거나 1인당 GDP가 얼마를 넘어섰다와 같은 기사를 보게 됩니다. 한 나라의 경제 규모나 국민들의 생활 수준을 파악할 때 가장 기본이 되는 지표가 GDP와 GNP입니다.
학창 시절 사회시간이나 경제 뉴스에서 자주 접하는 이 단어들은 설명하기에는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는데요. 듣기는 했지만 정확히 설명해 본 적이 없어 헷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GDP 국낸총생산과 GNP 국민총생산의 정의과 차이점을 비교해드리겠습니다.
GDP 국내총생산이란 무엇일까?
GDP의 뜻과 개념
GDP는 gross domestic product의 약자입니다. 우리나라 말로는 국내총생산이라고 부르는데요. 사전적 의미로는 일정 기간 동안 한 나라에서 새롭게 생산된 최종 산물의 시장 가치 합입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이 국경 안인 영토의 범위 입니다. 생산자의 국적이 한국인이든 외국인이든 상관없이 우리나라 땅 안에서 만들어진 재화와 서비스의 가치라면 우리나라의 GDP에 포함됩니다.
현대 경제에서 GDP가 중요한 이유
과거와 달리 현재 전 세계 국가들은 경제 성장률을 발표할 때 주로 GDP를 기준으로 삼습니다. 그 이유는 한 나라 영토 안에서 일어나는 생산 활동이 실제 그 나라의 일자리 창출이나 세금 징수, 내수 경제 활성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외국 기업이라도 한국에 공장을 짓고 한국인을 고용해 물건을 생산한다면 한국 경제 발전에 기여를 한것으로 봅니다.
GNP 국민총생산이란 무엇일까?
GNP의 뜻과 개념
GNP는 gross national product의 약자로 우리말로는 국민총생산이라고 합니다. 일정 기간 동안 한 나라의 국민들이 국내외를 막론하고 새롭게 생산한 최종 생산물의 시장 가치의 합을 말합닏나.
GNP의 가장 중요한 것은 국민입니다. 우리나라 사람이 한국 땅에서 돈을 벌든 외국에 나가서 돈을 벌든 국적이 대한민국이라면 모두 우리나라의 GNP에 포함됩닌다. 반대로 우리나라 땅에서 외국인이 번 돈은 우리나라 GNP에서 제외됩니다.
GNP의 중요성이 과거보다 낮아진 이유
1980년대 이전까지만 해도 경제 규모를 측정할 때 GNP를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세계화가 진행되면서 다국적 기업이 늘어나고 국가 간 노동력의 이동이 활발해졌습니다. 우리나라 기업이 인건비가 싼 해외에 공장을 지어 물건을 만들면 우리나라 GNP는 올라가지만 정작 우리나라의 국민 일자리가 늘어나거나 국내 경기가 좋아지는 것은 없습니다. 이러한 한계점 때문에 현재는 GNP보다 GDP를 중요한 지표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GDP와 GNP의 차이점
가장 헷갈리기 쉬운 두 지표의 차이점을 유명인과 기업의 사례를 이용해 비교해 드리겠습니다. 기준은 땅과 사람이라는 것을 기억해두면 편합니다.
해외 리그에서 활약하는 손흥민 선수의 연봉은?
대한민국 국적의 손흥민 선수가 미국 프로축구팀에서 뛰며 막대한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이것을 이용해 어떤 차이가 있는지 비교해보겠습니다.
- 미국의 GDP에 포함: 손흥민 선구가 경제 활동을 한 영토가 미국이기 때문입니다.
- 대한민국의 GNP의 포함: 손흥민 선수의 국적이 대한민국이기 때문입니다.
한국에 진출한 외국계 기업의 매출은?
미국의 거대 기업인 애플이 한국에 지사를 세우고 한국에서 스마트폰을 팔아 수익을 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 대한민국의 GDP에 포함: 경제 활동이 이루어진 영토가 대한민국이기 때문입니다.
- 미국의 GNP에 포함: 기업의 국적 본사가 미국이기 때문입니다.
경제 지표를 읽는 시각
지금까지 GDP와 GNP의 뜻과 차이점을 설명해드렸습니다. 요약해보면 GDP는 어느 나라 땅에서 생산되었는가를 따지는 지표이고 GNP는 어느 나라 국민이 생산했는가를 따지는 지표입니다.
경제 뉴스를 읽을 때 두가지 기준을 생각해보시면 국가 간의 경제 규모를 비교하거나 뉴스 기사를 이해하는 데 큰 문제가 없을 거에요. 현재는 세계화의 영향으로 영토 기준인 GDP가 경제의 중심지표로 잡혀있으니 정보를 들을 때 기억해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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